주행 중 엔진과열·쉼터 정차 후 화재…승객 등 4명 자력 대피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7일 오전 8시29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기도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167km지점서 운행 중이던 고속버스가 엔진과열로 졸음쉼터에 정차 후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기사와 승객 4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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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29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기도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167km지점서 운행 중이던 고속버스가 엔진과열로 졸음쉼터에 정차 후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3.0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발화 57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2015년식 고속버스 1대가 전소됐다.
소방과 경찰은 운행 중 엔진과열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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