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8일 오전 1시 45분께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분 만에 진화됐으나 집에 있던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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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또 집 내부 9㎡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58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난 집 안에는 A씨 아내가 집에 같이 있었으나 다른 방에 머물고 있어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있던 안방 매트리스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감식을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