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4편의 작품이 선정돼 총 3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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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된다. 삼척시는 전국 139개 공연장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지원금을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극단 명작 옥수수밭의 연극 '세기의 사나이',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극단 미인의 연극 '아들에게', ㈜디케이알엔터테인먼트의 뮤지컬 '인사이드미'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공연예술 작품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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