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청 컬링팀이 2025 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 6~9일 총 16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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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과 팀 킴.[사진=강릉시] 2025.03.10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시청은 예선에서 팀 파울라우스카이테를 비롯해 북미, 아시아 주요 팀들을 제치고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춘천시청을, 결승에서는 팀 요시무라를 만나 높은 기량을 보이며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강릉시청은 상금 1500만 원과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강릉 인비테이셔널은 앞으로도 강릉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가 국제적인 공인을 받아 국내팀에 랭킹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회가 된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 강릉을 스포츠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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