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에 해저에너지 전시관이 새롭게 조성됐다.
한울원자력본부가 국립해양과학관과 연계해 조성한 'SMR 기반의 미래해저탄소중립도시(U-SSNC, Undersea SMR Smart Net-Zero City) 전시관'이 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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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군 후정리 소재 국립해양과학관에 'SMR 기반의 미래해저탄소중립도시(U-SSNC, Undersea SMR Smart Net-Zero City) 전시관'을 설치하고 10일 개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울원전본부] 2025.03.10 nulcheon@newspim.com |
한울원자력본부는 10일 국립해양과학관에 설치한 'SMR 기반의 미래해저탄소중립도시 전시관' 개관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시관은 'SMR LAB'과 'U-SSNC COMPLEX'로 구성돼 있다.
'SMR LAB(SMR 연구소)'은 미래 해저도시에서 SMR이 하는 역할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또 'U-SSNC COMPLEX(SMR에 기반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에서는 아나운서 체험, SMR 퍼즐 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에 선 보인 전시물은 아나몰픽 영상 기술을 활용해 SMR에 기반한 미래에너지가 해저도시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생동감있게 보여주며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SMR에 대한 개념을 알게 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세용 본부장은 "U-SSNC 전시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SMR에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줄 수 있어 의미가 있고, 한울에너지팜에서도 원자력을 재미있는 과학의 한 영역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