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완 소방경, 2년 연속 내부 최우수 교수 선정
AI 기반 맞춤형 교육…소방관 대응력 강화에 기여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중앙소방학교는 2024년 최우수 교수로 교육훈련과 서주완 소방경 및 스쿨브리즈 김정욱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소방학교 최우수 교수는 1년간의 강의실적·강의평가·연구성과·역량개발·동료평가 등을 근거로 교수평가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내부 1명, 외부 1명을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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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중앙소방학교 최우수 교수로 선정된 서주완 소방경(오른쪽)이 지난달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은 뒤 최용철 중앙소방학교장 직무대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
내부 최우수 교수로 선정된 서주완 소방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수로 선정됐다. 외부 최우수 교수로 선정된 김정욱 대표는 올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소방경은 소방기술사 자격 취득 이후 2017년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근무하면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매년 학술 발표와 공공 HRD 콘테스트에 참가하며 자기 개발과 연구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연구와 강의 기법 개발을 통해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쿨브리즈 김정욱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방 교육 혁신을 이끈 인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소방관들이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익히고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그는 AI 기반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소방 업무 혁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최용철 중앙소방학교장 직무대리는 "최우수 교수 평가 및 선발은 소방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중앙소방학교는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 소방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내부 최우수 교수인 서주완 소방경에게는 표창장과 'BEST 강사' 배지가 수여됐고, 외부 최우수 교수인 김정욱 대표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1년간 중앙소방학교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한편, 최우수 교수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중앙소방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내부 최우수 교수에게는 표창장과 'BEST 강사' 배지가 수여됐고, 외부 최우수 교수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1년간 중앙소방학교 명예 교수로 위촉됐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