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GTX-A 효과+중심상업지구…'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 눈길

기사입력 : 2025년03월13일 10:56

최종수정 : 2025년03월13일 10:56

중심상업지구의 안정적인 상권 형성 기대
GTX-A 개통·스타필드 시너지로 상권 활성화 예상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상업 시설 투자의 핵심은 지속적인 유동 인구 확보와 공실 위험 최소화다. 이를 충족하는 대표적인 입지가 바로 중심상업지구다. 중심상업지구는 대규모 주거지와 업무지구, 그리고 교통 요지와 연결되는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 =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 상업시설]

최근 GTX-A 노선 운정중앙역 개통과 함께, 운정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 내 핵심 상업 시설인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 개발이 진행될 때 상업 시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면 공실률이 높아지고 임대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중심상업지구는 상업 시설이 계획적으로 배치되면서,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실제로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는 초기에는 임대료 부담과 공실 우려가 있었지만, 경기도 신청사, 법조타운, 경기융합타운 등이 조성되면서 상업 시설이 활성화되었고, 현재는 높은 임대 수익률을 자랑하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았다.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 역시 중심상업지구 내 핵심 입지를 차지하고 있어, 비슷한 성장 흐름이 기대된다.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는 GTX-A 운정중앙역과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GTX-A 개통은 수도권 교통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인프라로 평가되며, 이에 따라 역세권 상업 시설의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 상업 시설은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 시설은 지상 1층~3층에 배치된다. 특히, 3층은 한길육교와 연결된 브리지를 설계하여 GTX-A 이용객과 지역 유동 인구 유입을 극대화하는 구조다.

또한, 운정신도시 내 F1-P1/P2 부지에는 초고층 주상복합과 대형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 공연장 등 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10월에는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점이 개장할 계획이라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 상업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A 개통과 함께 중심상업지구 내 상업 시설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보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는 핵심 입지를 갖춘 만큼, 향후 상권 형성과 투자 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운정신도시의 핵심 중심상업지구에서 GTX-A 수혜와 대형 상업 시설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는 상업 시설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기회가 될 것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주니어, 내주 방한…정용진 초청 [서울=뉴스핌] 남라다 조민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사이가 각별하다고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주 중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방한 후 정용진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을 만나 트럼프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은 '절친'으로 알려진 정용진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했지만,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과 유관 단체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 회장이 지난주 미국을 찾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방한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다음 주,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며 "일정하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2025-04-23 16:49
사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합 회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대법원이 22일 곧바로 심리에 들어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첫 합의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1심 속행 공판에 출석 하고 있다. 2025.04.22 leemario@newspim.com 앞서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 2부에 배당하고 주심으로 박영재 대법관을 지정했다. 하지만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전 대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첫 합의기일도 열리게 됐다. 전합은 종전의 판례를 바꾸는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중요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장이 직접 재판장을 맡고, 법원행정처장을 겸임하는 대법관을 제외한 나머지 대법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단 이번 사건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태악 대법관이 회피신청을 했다. 이에 이 사건은 조 대법원장과 나머지 대법관 11명 등 총 12명이 심리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전합에 회부되면서, 이 전 대표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전합 판단을 받게 됐다. 이 전 대표는 2016년 6월 성남시장으로 있으면서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하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선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20년 7월 전합은 이 전 대표 사건을 7(파기환송)대 5(상고기각)로 무죄 취지 파기환송했고, 이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나온 뒤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이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이 전 대표 사건 선고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은 '6·3·3원칙(1심 6개월, 2·3심 3개월)'을 준용하게 돼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라면 오는 6월 26일까지 선고가 나와야 한다. 하지만 같은 달 3일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고 이 전 대표가 유력 후보로 꼽히는 만큼, 이전에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대표는 1심은 이 전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해외 출장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 부분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을 해준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부분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해당 발언들이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의 발언에 대한 일반 선거인들의 생각과 너무나도 괴리된 경험칙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으로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며 상고를 제기했다. hyun9@newspim.com 2025-04-22 15:2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