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13일 오후 2시49분쯤 강원 평창군 평창읍 마지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 31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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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마지리 산불.[사진=강원소방본부] 2025.03.13 onemoregive@newspim.com |
산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211명, 진화헬기 6대 등 장비 3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산불은 이날 오후 7시쯤 산림 6ha를 태우고 진화됐다.
산불로 인해 주택거주자 A(55)씨가 허벅지 2도 화상을 입고 서울 소재 화상전문병원에 이송됐으며 영월진화대 B(68)씨가 진화 도중 낙상해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산불은 마을 주민이 영농 부산물 소각 중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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