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와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고 프로당구 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김가영은 1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준결승에서 스롱을 4-0(11-7 11-2 11-8 11-1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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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사진 = PBA] |
앞서 김가영은 조별리그에서 김예은(웰컴저축은행)에게 1-2로 져 연승 행진이 38경기에서 중단됐으나 우승을 향한 도전엔 큰 지장이 없었다. 김가영은 17일 김민아(NH농협카드)을 상대로 LPBA 7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개인 통산 14승에 도전한다.
1월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선 김가영이 김민아를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