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러셀 18점' 대한항공, 미리보는 PO서 KB손보에 3-0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22:08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22:08

여자부 현대건설, 페퍼저축에 3-1... 2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과 '미리보는 플레이오프(PO)'에서 완승했다.

대한항공은 18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원정경기에서 18점을 뽑은 대체선수 러셀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3-0(25-21 25-23 25-22)으로 완파했다.

대한항공은 KB손보를 잡고 오는 26일부터 3전2승제로 치러지는 PO를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반면 주전급에 휴식을 준 KB손보는 1.5진급을 투입했다가 안방에서 무릎 꿇었다.

대한항공 러셀이 18일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승리한 뒤 동료들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 = KOVO]

대한항공은 카일 러셀이 양 팀 최다 18점을 올렸고, 정지석과 정한용도 각각 11점씩 올렸다.

1, 2세트를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 19-18에서 최준혁이 속공과 블로킹으로 연속 2득점하며 KB손보의 추격을 뿌리쳤다. 24-22에서 정지석의 시원한 직선 강타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광주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모마의 20득점 활약에 힘입어 페퍼저축은행을 3-1(26-24 25-12 20-25 25-12)로 물리쳤다.

현대건설 모마가 18일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승리한 뒤 동료들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 = KOVO]

정규리그 최종전서 시즌 21승15패(승점 66)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정관장(23승12패·승점 63)을 끌어내리고 2위로 복귀했다. 정관장이 19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승점 3(3-0 또는 3-1 승리)을 얻으며 이기면 자력으로 2위를 차지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11승25패(승점 35)를 기록하며 최하위가 확정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