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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만약 기각되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경제 아마겟돈' 맞이할 것"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8:09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8:09

"국민이 기다리는 것은 한덕수 탄핵심판 아닌 윤석열 탄핵심판"
"탄핵 늦어지면서 우리 경제 체력도 점점 소진...3중 위기 상황"
"민감국가에 그치지 않고 불량국가로 전락하게 될 것"
"즉각 탄핵! 신속 추경! 경제전권대사! 경제 위기 막을 3대 조치 시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상도 하기 싫지만, 만에 하나 기각된다면 '경제 아마겟돈'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의 심장' 판교에서 이날 아침 출근길 피켓을 들었다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 지사는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 간다"며 "국민이 기다리는 것은 한덕수 탄핵심판이 아니라 윤석열 탄핵심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탄핵이 늦어지면서 우리 경제 체력도 점점 소진되고 있다"며 "지금 우리 경제는 '3중 위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역주행, 트럼프 스톰, 그리고 정치 불확실성이 겹쳐 있다"며 "트럼프가 보내는 청구서는 계속 쌓여가고 있고, 기업의 97%는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며 절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간다면 '제2의 IMF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신속한 탄핵 인용만이 경제를 살리는 출발점"이라며 "상상도 하기 싫지만, 만에 하나 기각된다면, 한국 경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끔찍한 수준의 '경제 아마겟돈'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계엄 면허증을 발급하는 나라에 어느 누가 투자를 하겠으며, 믿고 거래하겠습니까"라고 직격하며 "'민감국가'에 그치지 않고 '불량국가'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동연 지사는 재차 호소한다며 "즉각 탄핵! 신속 추경! 경제전권대사! 경제 위기를 막는 '3대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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