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여수제일병원을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의 이번 방문은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계 혼란 속 환자 수와 응급실 이용률 급증에 따른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살피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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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이 20일 여수제일병원을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2025.03.21 ojg2340@newspim.com |
정 시장은 병원 현장을 살피고 병원장과 이사장, 간호부장 등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 야간 응급실 이용 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한 병원 인근 보안등 설치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그간 의료대란과 공보의 감소까지 가중되는 어려움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고 지역거점 병원으로 지역 의료 강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중증·응급 등 필수 의료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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