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가 상하이에서 열리는 전장시 산업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와 기업 간의 상생, 경제활성, 지원협력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받는 기업들 대상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中정부인사는 상하이, 전장, 단양, 수저우 등 상하이와 인접한 쟝쑤성 각 도시의 시장, 각 지역구청장 등이 참여하였다. 이 중 이지트로닉스는 중국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는 이번 협약식에서 중국 대형 그룹사와 성공적인 합자형태로 중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으로 중국 당국 관계자들 사이에서 집중적인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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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트로닉스 강찬호 대표(왼쪽 3번째)가 상하이 전장시 산업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트로닉스 ] |
이지트로닉스 강찬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은 이지트로닉스가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이지트로닉스는 중국 소재 A기업과 협력해 약 1억 위안(198억원)을 투입해 중국 현지 조인트벤처 기업 AIEG Motors JiangSu Co., Ltd를 설립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