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외국인 노동자의 근무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채영병 의원(효자2·3·4동) 주도로 발의된 '전주시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는 제4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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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병 의원[사진=뉴스핌DB] 2025.03.24 lbs0964@newspim.com |
이 조례는 외국인 노동자의 휴식과 법률 상담, 생활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쉼터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례는 쉼터의 설치·운영, 노무 및 취업·법률상담, 일자리 및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쉼터 기능이 포함돼 있다.
채영병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들이 우리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조례 제정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복지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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