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 학력 신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학 마스터즈클럽'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학 마스터즈클럽은 수학 교사들이 학생을 4~5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해 수능형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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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3.26 lbs0964@newspim.com |
전북교육청은 일반계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교사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학생별로 학습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수능형 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8월에는 '집중 학력신장 캠프'를 열고 실전 감각을 키우며 학습 성과를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또한 교사의 수학 평가 문항 제작 및 출제 역량 강화를 위해 문항 제작 역량 강화 연수와 교사 문항 개발 지원단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문형심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수학 마스터즈클럽 운영과 문항 제작 역량 강화 연수 등이 학생들의 수학 실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도내 수학교육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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