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27일 닛케이지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에 자동차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3영업일 만에 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0%(227.32엔) 하락한 3만7799.97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는 0.09%(2.58포인트) 오른 2815.47포인트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3일 0시를 기해 모든 수입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토요타와 마쯔다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또한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간밤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한 흐름을 이어받아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주도 하락했다.
닛케이주가는 장중 한때 400엔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식품, 철도·버스, 상사 업종이 상승했다. 국내 금리 상승 기조를 반영하여 보험주와 은행주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의 거래대금은 4조 8465억엔, 거래량은 20억 6284만주였다. 프라임시장에서 하락한 종목 수는 523개, 상승한 종목 수는 1051개, 보합은 62개였다.
후지쿠라, 레이저텍, 닛토덴코가 하락했다. 반면 미쓰이물산, 손보재팬(SOMPO), 아사히는 상승했다.
![]()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