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동해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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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수박수영장 포스터.[사진=동해시] 2025.03.31 onemoregive@newspim.com |
공연은 대공연장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하루 두 번씩 총 4회 진행되며 전석 2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뮤지컬은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그림책 '수박수영장'을 원작으로 해 가족 간의 사랑과 도시와 농촌, 세대 간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70분 동안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는 공연은 24개월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동해시는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5월 백남준 판화전, 6월 어바웃 드림 콘서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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