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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교육연수 전문 테마여행사 넥스트런, 몽골 의사연수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21:36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21:36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의료 교육 연수및 테마 여행 전문 업체인 넥스트런(대표 김선미)은 최근 몽골 산부인과 의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 내 의료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넥스트런의 이번 몽골 의료 전문 인력에 대한 연수는 종합병원 탐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외국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한국 전통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선미 넥스트런 대표는 이번 의료 연수 일정은 몽골 의사들에게 한국 의료 현황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고 특히 때마침 열린 KIMES(국제의료기기 박람회) 박람회에 참관함으로써 최근 세계 의료 트렌드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넥스트런이 주관한 몽골 산부인과 의사연수단이 진안 홍삼 스파를 체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01 chk@newspim.com

넥스트런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40여명의 몽골 산부인과 의사들은 일정 첫째 날,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병원을 방문해 한국 종합병원의 의료 시스템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었다.

연수에 참가한 몽골 의사들은 일정 둘째날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라 감영, 풍남문,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한국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사들은 CIBM 연구소 및 소피아 여성 의원을 방문해 요실금 관련 전문 강의를 수강하고 최신 요실금 치료법과 관련 의료 기술 및 노하우를 습득했다.

몽골 의사들은 연수 셋째 날 말의 귀를 닮은 봉우리로 유명한 진안 마이산을 답사했으며 진안의 명물인 홍삼 스파에 들러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한국의 웰니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넥스트런이 주관한 몽골 산부인과 의사연수단이 소피아 여성의원을 방문해 최신 시술에 대한 강연을 청취했다.  2025.04.01 chk@newspim.com

이번 연수 프로그램 참가 의사들은 이번 연수기간 첨단 의료 기기를 비롯한 최신 의료 트렌드를 살펴보는 기회를 얻었다.

연수 일정 넷째 날 의사들은 서울대학교 의학박물관을 참관했고, 이어 KIMES 의료기기 박람회장의 삼성메디슨 부스를 찾아 산부인과 초음파 관련 의료기기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다음날 닷새째 일정에서 몽골 의사들은 코코리색채연구소에서 퍼스널 컬러 분석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체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고, Awell에서 한국의 줄기세포 동향에 대해 관한 강의도 들었다.

연수 일정 마지막인 여섯째 날에는 서울 숲에서 국제 맨발걷기협회와 함께 K-어싱 맨발걷기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건강 증진과 웰니스 치유 관광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넥스트런이 주관한 몽골 산부인과 의사연수단이 전주병원을 방문, 한국 종합병원 시스템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2025.04.01 chk@newspim.com

넥스트런은 맞춤형 글로벌 연수 교육 여행과 밀착 의료관광 서비스, 건강과 휴식을 위한 국내외 웰니스 치유 관광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테마 여행 연수 프로그램을 취급하는 전문 여행 서비스 기관이다.

이 회사의 글로벌 연수 교육 여행 프로그램에는 IT 반도체 AI 로봇, 글로벌 기술 기업 연수와 스타트업 청소년 연수, 역사 문화 대학 탐방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꼽히는 중국 광둥성 개혁 개방 도시 선전시 일대의 전기차 AI 드론 자율주행 분야 기술 기업들에 대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넥스트런은 이들 분야와 관련, 항공권 호텔 차량 통역 등 다양한 현지 여행 서비스, 현지 기업 대학 섭외와 전문 코디네이터 서비스, 현지 프로그램 자문 및 전문가 매칭 등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넥스트런이 주관한 몽골 산부인과 의사연수단이 의료기기 박람회의 삼성메디슨 부스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2025.04.01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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