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인천대공원 벚꽃축제'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5~6일 이틀간 예정돼 있던 '인천대공원 벚꽃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
| 인천대공원 벚꽃 [사진=인천시] |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전국 곳곳의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공연 등 축제를 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천대공원 내 야간 경관 조명과 기본적인 편의 시설은 운영돼 평상시처럼 입장은 가능하다.
'인천대공원 벚꽃축제'는 지난해 이틀 간 약 25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