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멸균 침·콘택트렌즈 수거 검사
식약처 "안전한 제품 사용하도록"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체온계 등 홈헬스케어의료기기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가 시작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정에서 건강관리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해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한다고 3일 밝혔다.
검증 대상은 유아, 고령자 등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12개 소비자회원단체와 협의해 체온계, 보청기, 개인용 온열기 등 총 11개 품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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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되는 의료기기 품질 검증을 위해 수거와 검사도 실시한다. 올해에는 멸균 침, 매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등 다량 유통되는 의료기기와 담관용 스텐트, 인공 엉덩이관절 등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해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성능 미달이거나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은 행정처분하고 회수·폐기될 예정이다.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안심 책방에 조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식약처는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가정용 의료기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