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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력재개발' 부활…신영동 214일대 빌라형 주거환경개선 휴먼타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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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신영동 214 일대 휴먼타운 2.0 정비계획 확정
최고 7층, 용적률 최대 30억원까지 연 3% 이자 지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1970년대 주택 재개발사업의 시초격인 '주민자력재개발'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종로구 신영동 214일대에 대한 휴먼타운 2.0 정비계획이 확정돼서다. 

서울시는 신영동 214 휴먼타운에 최고 7층의 다세대·다가구·도시형생활주택을 짓도록 하고 용적률과 건폐율을 늘려주기로 했다. 아울러 최대 30억원까지 연 3%의 이자를 지원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후주거지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이 완료됐다.

신영동 214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뉴빌리지'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전국 최초로 다가구‧다세대 등 '비아파트 주택 공급'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신영동214번지 일대 휴먼타운2.0 사업 구상도 [자료=서울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에서 시는 대상지를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를 토대로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 건축 기준을 풀어 신축과 증축 등 주택 정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는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지역적 특성 때문에 신축이나 증축이 어려웠다. 하지만 2024년 12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이 변경됨으로써 전국 최초로 비아파트 주택공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시와 종로구는 기존 휴먼타운 2.0 사업지 내 건축주에게 최대 30억원까지 대출 이자를 최대 3% 지원한다. 또 건축주의 재산 현황 및 공시가격을 고려한 집수리 자금 융자 등을 지원하는 금융 대책과 함께 이번 건축 기준 완화로 신축, 증축, 리모델링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빠른 시일 내 비아파트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마을 주차장 등 기반 시설 조성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후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책이다. 신축·증축·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 집중구역,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용적률과 건폐율, 조경면적, 대지 안의 공지 등 건축기준을 완화해 비아파트 주택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로동 85-29번지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3곳의 시범 사업지에서 휴먼타운 2.0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중구 회현동1가164번지 일대 외 9개소를 휴먼타운 2.0 사업 후보지로 지정해 새롭게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 휴먼타운 사업은 도시재개발법의 전신인 '주택개량촉진에 관한 임시조치법'(1973-1981)에 근거한 자력재개발을 전신으로 한다. 자력개발에 의한 주택재개발 사업은 지역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주거지역의 개선에는 도움을 주었으나 주택건설 물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거나 주변지역의 미화나 개선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 사라진 바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 3개소 중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며 "나머지 중랑구 망우동, 구로구 구로동 지역도 조속히 특별건축구역 등 지정을 추진하겠다. 비아파트 주택 공급으로 신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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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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