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오픈 1R 선두와 8타차... 김주형, 5오버파 공동 140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9년 연속 '명인 열전' 출전에 도전하는 김시우가 '마스터스 전초전' 첫날 언더파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쳐 1언더파 71타 공동 43위에 올랐다. 버디만 9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선 샘 라이더(미국)와 8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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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 = 로이터] |
올해 세계랭킹 67위에 그쳐 오거스타 내셔널GC 초청장을 받지 못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그린 재킷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김시우는 2018년 이후 마스터스에서 7년 연속 컷통과에 성공했다. 올해 마스터스에는 96명이 출전을 확정한 상태이며 텍사스오픈 우승자가 아직 마스터스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일 경우 97명이 된다.
김주형은 이글 1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며 공동 140위(5오버파 77타)로 최하위권으로 부진했다. 공동 65위까지 컷 통과인 만큼 2라운드에서 대폭 순위 상승이 절실하다. 김주형은 지난해 연말 세계 랭킹 50위 이내 자격으로 이미 올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키스 미첼(미국)은 8언더파 64타로 1타 차 단독 2위고 브라이언 하먼 3위(6언더파 66타), 조던 스피스와 카슨 영(이상 미국)은 공동 4위(5언더파 67타)로 뒤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악샤이 바티아(미국)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103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5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공동 43위, 세계랭킹 6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공동 90위(1오버파 73타)에 머물렀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