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맞춤형 학습 및 정서 지원 강화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재단법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연천군드림스타트과 함께 운영하는 '연천군 청소년 멘토링 학교'가 지난 5일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초등학생에게 맞춤 학습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멘토는 연천군 중학생 및 고등학생으로 구성돼 국어·수학 학습 지도, 놀이·말벗 활동, 주말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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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체험 등 다양한 활동 참여 [사진=연천군] 2025.04.07 atbodo@newspim.com |
멘토와 멘티는 협력을 통해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연천군드림스타트 박미선은 초등생 멘티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멘토들에게는 봉사 정신과 리더십을 키울 기회가 제공됐다고 말했다. 이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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