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준비한 기업은 그나마...' 폭탄관세 중국 상장기업 희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4월 7일 7% 넘는 중국 상하이지수 대폭락이 말해주듯 상장사를 위주로 한 중국 주요 수출 기업들이 트럼프발 폭탄 관세로 일대 충격에 빠져들었다.

한편으론 트럼프 1기 1차 무역전쟁 이후 미국 등 해외 현지 생산 체제 구축과 함께 수출선 다변화 등에 힘써온 결과 이번 관세 폭탄 풍파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기업들도 적지않다.

7일 중국 매체 제몐신문은 미국 정부가 주 타깃인 중국 본토에 대해 1, 2월 각 10% 관세 부과에 이어 4월 3일 다시 34%의 초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나서면서 미국 수출 비중이 큰 중국 상장 업체들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제몐 신문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품 제조업체로 선전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인 푸링(富岭)구펀(홀딩스)은 중국 타이저우 공장에서 생산해 절대물량을 미국에 수출하는 관계로 고관세 부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사진=중국 SNS. 2025.04.07 chk@newspim.com



푸링홀딩스는 해외 공장의 생산 캐퍼가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34%의 폭탄 관세 부과는 이 회사의 주력 분야인 수출 영업에 상당한 차질을 입힐 것이라고 제몐 신문을 전했다.

같은 상장기업 텐전(天振) 홀딩스는 미국에 공장을 두고 일부 물량을 생산해 왔으나 현지 공장에 사용하는 원부자재와 장비 등을 제 3국에서 수입하는 관계로 고율 관세정책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상장 기업들은 8년전 1차 무역전이후 시장 다변화 등 대응책을 마련한 덕분에 이번 고율 관세 부과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고 있다.

상장사 홍야CNC 측은 제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장기간에 걸쳐 70여개국으로 수출선 다변화 전략을 추진해온 결과 미국 수출 비중이 낮아져 트럼프 발 이번 폭탄 관세가 자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성홍과학기술은 미국 시장 직접 수출이 약 3.5%에 그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창잉정밀은 2024년 한해 미국 수출로 얻어진 회사 수익이 회사 총 수익의 약 3%에 그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제몐신문에 따르면 다른 상장사 마이루이 메디컬은 미국의 관세 정책을 주시하면서 올해초 미국이 중국 상품에 부과한 10%의 추가 관세 2건이 발효되기에 앞서 미국 내에 재고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고관세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그동안 전 세계에 수십 개의 생산 기지를 구축했으며, 여기에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FDA 인증 공장도 포함시켰다.

또다른 상장사 다오통테크놀로지는 이미 일부 저관세(10%) 국가나 지역의 생산 공장을 사전에 준비하는 등 대응책을 모색해왔으며 1개월 이내에 저관세 국가에서 생산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수년동안에 걸쳐 미국 시장 외에 유럽과 아시아 중동 남미 등 신흥 시장 등으로 해외 마케팅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