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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개 클래스 공식 후원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10:58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10:58

4월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
GT4·GTA·GTB·알핀 클래스까지 레이싱 타이어 후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GT4 클래스의 공식 후원에 이어, 올해부터 ▲GTA ▲GTB ▲GT4 ▲알핀(ALPINE) 클래스까지 총 4개 클래스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4 클래스 경기 장면 참고용 이미지 [사진=한국타이어]

기존 GT 클래스가 차량 개조 범위에 따라 GTA 클래스와 GTB 클래스로 세분화되는 등 경기 운영 방식이 대폭 개편되면서,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클래스 별 레이싱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가 장착된다.

GTA, GT4 클래스에는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웨트 타이어 '벤투스 Z207(Ventus Z207)'을, GTB 클래스에는 익스트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R-S4(Ventus R-S4)'를 공급한다.

알핀 클래스에는 오는 4월 말 국내 출시를 앞둔 신제품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Ventus evo Z)'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한층 강화된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의 탁월한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앞세워, 극한 레이싱 환경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타이어 공급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4월 10일까지 한국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한 뒤, '티켓 증정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미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에게는 동반 1인을 포함한 관람권 2매를 증정하며, 당첨 결과는 오는 11일 발표한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 스피디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등 3개 서킷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9라운드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7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 및 후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세계 최정상급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FIA World Rally Championship, WRC)'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기존의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포뮬러 E)'까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4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2개를 후원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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