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2007년부터 18년간 이어져 온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도 새롭게 상설공연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오는 1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리며 여름 휴가철(7~8월)과 우천 시에는 공연이 중단된다.
![]() |
신관사또부임행차[사진=남원시]2025.04.09 gojongwin@newspim.com |
신관사또부임행차는 남원의 대표적인 콘텐츠 춘향전을 퓨전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취타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행차는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해 춘향교 삼거리와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새로운 춘향전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퓨전 공연 신관사또부임행차를 통해 남원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신관사또부임행차[사진=남원시] 2025.04.09 gojongwin@newspim.com |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