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시는 오는 18일까지 학교장 추천, 온라인 접수, 학교밖청소년센터 추천을 통해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3부터 고3 학생 총 475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중3 학생은 과목별 학습 코칭과 고교학점제를 중심으로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을 지원받고, 고1‧2학년 학생은 생기부 점검과 모의고사 분석 등을 포함해 대학 입시 준비를 돕는다.
고3 학생에게는 수시 전략 및 실전형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생', '다다익산장학생', '도전인재장학생' 등 장학생 선발과 수도권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맞춤형 상담이 입시 불안을 줄이고 진학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원하는 진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