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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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4.10 photo@newspim.com |
이 평가는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과 근로자 처우 개선 등 자회사 제도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고용노동부는 미화, 경비, 시설관리 등 분야에서 자회사를 운영 중인 전국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체육공단은 자회사(한국체육산업개발)의 자율성과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자회사 운영의 안정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행력이 주목받았다.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체육공단이 자회사와의 상생적인 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올림픽 유산의 효율적 운영과 더불어 모범적인 자회사 운영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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