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고흥군은 10일 남양면 운교마을에서 올해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지적·건축인허가, 농지·산지전용 상담 등 군민 일상과 밀접한 민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주민의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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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사진=고흥군] 2025.04.10 ojg2340@newspim.com |
이번 민원실의 중점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3월 28일부터 전국 시행되고 있다. 고흥군은 군민들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발급 절차와 활용 방안을 자세히 안내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보다 쉽게 새로운 민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동을 주는 친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으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어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