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운영 중인 주거복지센터가 주거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평택시는 4월부터 9월까지 여인숙과 고시원 등 237개소를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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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거 취약계층 발굴 강화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발굴 대상자는 무주택 상태로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에 3개월 이상 거주하며,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부합하는 자다.
특히 시는 평택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 상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주거 상향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주택 물색부터 계약,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및 정착 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