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11일 오전 4시 원주천 둔치에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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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사진=원주시] 2025.04.11 onemoregive@newspim.com |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운영되는 농업인 새벽시장은 올해로 개장 31주년을 맞았다. 새벽시장은 지역 농가가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며, 지난해 방문객 43만 명과 매출액 7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방문객 40만 명 유치와 매출 8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인 새벽시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 대박 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개장식, 풍물패 공연, 다과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협의회 오석근 회장은 "시민의 관심에 감사하며, 올해도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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