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호장비를 추가 보급하고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호루라기 크기의 초소형 바디캠으로, 포켓이나 목걸이 형태로 상시 착용이 가능해 휴대가 간편하고, 민원 현장에서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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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 모습. [사진=대전 중구] 2025.04.13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교육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담당 직원들이 참석해 장비 사용법과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숙지했으며, 교육에 앞서 김제선 중구청장과 '민원 담당자 간의 소통의 시간'을 진행해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과 사용자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안전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무환경 개선과 보호 조치 강화를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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