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의 미래상을 조망하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이 지방자치 시대를 살아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꼭 알아야 할 변화와 이슈, 그리고 이에 대한 전략을 정리한 보고서를 책으로 펴냈다. '2025 지방행정 트렌드'(박영사)는 연구원 유수동 박사 연구팀이 집필을 맡았으며, 지방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정보와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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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5 지방행정 트렌드'. [사진 = 박영사] 2025.04.14 oks34@newspim.com |
최근 다양한 미래 트렌드 관련 보고서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지방행정이 당면한 변화에 초점을 맞춘 종합적인 자료는 드물었다. 이 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개 장으로 구성된 '2025 지방행정 트렌드'는 ▲2024 지방행정 트렌드 평가 ▲2025 지방행정 트렌드 전망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까지 폭넓게 담았다.
특히 지방공무원과 전문가들의 인터뷰, 실제 행정 현장의 사례 등 실감 나는 콘텐츠도 함께 수록되어 정책을 다루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에서는 외국인 인력, 스마트 의료, 빈집, 지역 맞춤형 지방분권 등 지방자치단체가 가장 크게 마주한 도전 과제들을 짚고, 이에 대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 전략을 함께 제시한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