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배우 김승수 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배우 김승수 씨는 2023년 처음으로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민들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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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배우 김승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대전 동구] |
특히 산내동에 위치한 밀키트 전문기업 '밀팡' 공동대표로 활동 중으로 매월 밀키트를 기부하고 개인 유튜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동구는 김승수 씨를 재재위촉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심 어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승수 씨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위촉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과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30% 이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고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