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사전 다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회란 차(茶)를 마시며 노는 모임을 뜻하는 말로, 이번 다회는 '하동에서 건네는 봄'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의 6개 차 공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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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사전 다회 포스터 [사진=하동군] 2025.04.15 |
하동의 야생차 나무에서 하나하나 손으로 수확한 햇녹차를 맛볼 수 있어 차 애호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티포원 클럽(2030 티 크리에이터 모임)에서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개인 SNS에 야생차문화축제 홍보를 포함한 후기 글을 작성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티포원클럽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tea41_club)과 네이버 블로그의 신청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화개면 하동야생차치유관·박물관 일원에서 '넌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라는 익살스러운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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