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밸류파인더는 15일 플랜티넷 탐방리포트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 본격 개화 및 구독 플랫폼 '모아진' 론칭에 따라 주가 안정적 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밸류파인더는 "플랜티넷은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유해 콘텐츠 차단 S/W 기업으로 통신 3사에 유해 콘텐츠 차단 솔루션을 독점적으로 공급, 매년 성장하는 알짜 회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만이나 베트남에서도 동일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어, 해외 진출에 성공한 S/W 기업으로 벨류에이션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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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로고 [사진=플랜티넷] |
플랜티넷은 ▲국내 최다 1000만개 이상 양질의 유해 DB 보유 ▲메신저 및 SNS에서 공유되는 유해 콘텐츠 차단 ▲AI 딥러닝, 다크웹 필터링 등 신규 기술개발 적용 ▲매일 생성되는 유해 콘텐츠 실시간 검증 및 업데이트 등 유해 콘텐츠 차단 솔루션을 갖췄다.
매년 유해 콘텐츠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플랜티넷 매출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플랜티넷은 2023년 기준 매출액 331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냈다. 지난해엔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밸류파인더는 또 작년 하반기 플랜티넷이 론칭한 구독 플랫폼 모아진 성장세에 주목했다. 밸류파인더는 "플렌티넷은 작년 국내외 1400여종의 잡지를 볼 수 있는 구독 플랫폼 모아진을 론칭하고 삼성전자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탑재 및 KT 번들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디지털 잡지의 강점을 살려 동영상 광고 및 잡지 내 구매에 따른 RS등 부가적인 수익 주도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