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선별·세척·까기·포장 분야…최장 8개월까지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어가 및 영어조합법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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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오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어가 및 영어조합법인을 모집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16 |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굴 선별·세척·까기·포장(가공)' 분야에 한해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개월 이내 근무하게 되고 최장 8개월까지 연장 근무가 가능하다.
군은 지난 2022년 11월 라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해 하반기 6어가에 2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10월 중 각 어가 및 어업법인에 배정되며 고용 전 고용주 교육과 계절근로자의 현장 적응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서연우 수산자원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어업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