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일본 첫 오프라인 시장 진출 전략
기록과 보존' 철학, 시각적 전시로 구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가 일본 도쿄 신주쿠 루미네2 2층에서 첫 일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아카이브 앱크가 일본 시장에서 오프라인 고객과 만나는 첫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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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앱크 신주쿠 팝업 전경. [사진=코오롱FnC 제공] |
팝업스토어는 '기록의 형태(A Shape of Archive)'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브랜드의 핵심 철학인 '기록과 보존(Archiving)'을 시각화한 전시형 공간으로, 그동안 온라인몰을 통해 소개된 아카이브 앱크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인 플링백, 노티드 레이어백, 러브 문, 러브 루나백 등을 포함해 일본 한정 출시 예정인 '젬 넷 파우치'가 공개될 예정이다.
공간 디자인의 경우 오브제를 통해 공예품을 연상시키는 디스플레이를 마련, 제품들의 섬세한 감각과 아카이브 앱크의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은 물론 처음 브랜드를 접하는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픈 첫날 방문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러브(LUV) 파우치'가 증정되었고, 매장 방문 후 SNS 인증시 '오벌 참(OVAL CHARM)'을 제공하는 등 여러 혜택을 마련했다.
아카이브 앱크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일본 현지 고객에게 아카이브 앱크의 감성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아카이브 앱크만의 정제된 취향을 확장해 나가며 글로벌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