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백토서팁' 허가 및 MP2021 등 협력 모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가 기술 수출 타진 및 공동 연구 확대를 위해 '차이나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China Bio Partnering Forum 202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차이나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은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로,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해당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30개국 800여 업체가 참석한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은 약 10%다.
메드팩토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정비한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 및 현황, 연구 성과 등을 설명하고, 기술 이전 및 공동 임상시험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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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차이나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China Bio Partnering Forum 2025). [사진=차이나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 2025.04.16 yek105@newspim.com |
우정원 사장도 직접 참석해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 및 중국 유수의 바이오텍 등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백토서팁'의 조기 허가 전략을 점검하고 새로운 병용 조합에 대한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신규 파이프라인 '엠피2021(MP2021)'과 '엠피010(MP010)'에 대한 개발 협의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드팩토는 이번 '차이나 바이오'를 시작으로 오는 6월 개최되는 '바이오 USA'에서도 새로운 파이프라인 소개 및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파트너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