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동해경찰서, 동해교육지원청과 함께 동해광희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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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아웃리치.[사진=동해시] 2025.04.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동해광희중학교 학생 자치회와 바른생활부 소속 29명의 청소년과 4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퀴즈, 대응 방법 교육, 피켓을 통한 메시지 전달,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등이 있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의식하지 못했던 학교폭력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학교폭력의 저연령화와 고도화로 인해 발생하는 학부모와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동해시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속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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