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무협 '2025 한-남아공 무역·투자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17일 16:29

최종수정 : 2025년04월17일 16: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핵심광물·청정에너지 분야 협력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주한남아공대사관·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남아공 무역·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 기회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석민 한국무역협회 전무,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Sindiswa Ntombolimo MQUQU) 주한남아공대사, 티모시 디킨즈(Tim Dickens)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남아공 진출관심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프로젝트 투자 기회 및 시장진출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가 1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남아공대사관,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한-남아공 무역·투자 세미나'에서 한국무역협회 장석민 전무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세미나는 ▲한-아프리카 무역․투자 동향 및 유망 협력분야 ▲G20 활용 한-남아공 경제협력 방향 ▲남아공 투자기회와 위험관리 전략 ▲에너지․인프라 분야 남아프리카 진출전략 순으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포스코경영연구소 서상현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의 누적 해외직접투자(FDI) 중 아프리카 비중이 0.8%에 불과한 상황에서 한국의 제조․산업 안정망 보완을 위한 핵심광물 및 청정에너지 분야로의 투자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티모시 디킨즈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남아공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광물·친환경에너지․디지털혁신 분야에서의 양국간 경제협력이 확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남아공 상업·투자은행인 ABSA(Amalgamated Banks of South Africa)의 체포 은쿠베(Tshepo Ncube) 국제사업 담당이사는 아프리카의 금융환경을 감안한 사전적 전략적 파트너십 및 신뢰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남아공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 51개사가 주한남아공대사관,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ABSA은행과 개별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가졌다.

장석민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각국의 관세조치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인구절벽으로 생산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젊은 노동인구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라는 큰 시장을 가진 아프리카는 향후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무역협회는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개별상담과 같이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