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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플라잉 덤보' 전인지, 오랜만에 선두권 날아올랐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1:44

LA 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 이정은6·신지은과 공동 4위 올라
김세영 공동 6위·고진영 공동 12위... 김효주·윤이나 중하위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플라잉 덤보' 전인지가 오랜만에 선두권으로 날아올랐다.

전인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9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얀 리우(중국)에 2타 뒤진 공동 4위다.

전인지. [사진 = LPGA]

전인지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 3승을 포함해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22년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후 부상으로 2023년 5월 시즌을 중단했고 올해 LPGA 투어에 복귀해 2월 파운더스컵 컷 탈락에 이어 3월 포드 챔피언십 72위로 부진했다.

한국, 일본, 미국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한 '메이저 퀸' 전인지는 2013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에서는 20세 273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같은 해 US여자오픈에서는 비회원 신분으로 메이저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정은6와 신지은도 7언더파 65타로 전인지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에 포진했고 김세영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고진영과 이소미가 5언더파 67타로 신인왕 후보 다케다 리오(일본)와 함께 공동 15위에 위치했다. 윤이나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62위, 김효주는 이븐파 72타 공동 104위로 첫날을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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