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박용문 씨가 고(故) 안설주님의 뜻을 기려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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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문 씨가 고(故) 안설주님의 뜻을 기려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사진=강릉시] 2025.04.18 onemoregive@newspim.com |
안설주님은 생전에 휠체어를 이용한 장애인으로 이웃에 대한 애정이 컸다. 박용문 씨는 고인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기억하며 동일한 처지의 장애인 가구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이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생계 지원으로 사용된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고인을 기리는 뜻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강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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