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선거 기간 중 교육 미실시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민방위 대원 생활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 및 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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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세종시] 2025.04.21 jongwon3454@newspim.com |
단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선거 기간 중 교육이 진행되지 않아 5월 중에는 집합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사이버교육이 미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로 실전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돼 안보 환경 변화와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각 생활권과 근접한 곳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해 교육에 참여하는 민방위대원들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전자 통지를 이용한 교육 일정 안내, QR코드를 활용한 교육 이수 처리, 종이통지서 안내를 병행해 민방위 교육 참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과 교육 장소 등은 시 홈페이지 민방위 안내 화면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진승 세종시 안전정책과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생활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민방위 교육·훈련에 대원과 시민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