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장려금은 지역 소상공인 안정적인 경영 환경조성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소기업·소상공인 1곳당 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이 지급된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하며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 퇴임, 사망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노란우산공제에는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납부가능하며 연 600만 원 소득공제, 압류 방지 전용 통장 및 복리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법률·세무·노무·심리상담 등 무료 전문가 상담 지원, 경영컨설팅 및 정보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또는 시중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노란우산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든든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사장님들의 퇴직금"이라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공제가입은 물론 장려금 지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