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맞춤 시詩 축제 시종일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종일간詩悰日間'이란 이름에 걸맞게 시를 쓰고, 듣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공립 문학관, 대학교 문학 학과와 동아리, 문인협회 및 다양한 문학 관련 단체가 참가하며, 오전 10시부터 체험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오후에는 시인 토크콘서트와 밴드공연, 요가 및 명상, 시낭송회, 스템프 투어 등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오픈 라이브러리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시와 음악,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문학 행사를 통해 안성 문학의 부흥을 이끄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