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통계 전문교육 개발 협력 추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통계청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21일 통계청 통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통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통계전문인력의 AI 및 빅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 ▲AI 및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DGIST 슈퍼컴퓨팅AI교육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급 통계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첨단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국가통계 발전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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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통계청장(오른쪽) 및 이건우 DGIST 총장(왼쪽)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사진=통계청] 2025.04.21 plum@newspim.com |
이형일 통계청장은 "DGIST와의 협력을 통해 통계청의 AI를 활용한 통계 생산을 위한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해 데이터 기반 국정운영을 더욱 정교히 지원하고, 더 나아가 공직 사회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술이 일상화되는 'New Normal'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 맞춤형 AI 교육과정 개발, 국가통계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협력 추진 등 과학적 통계 역량을 갖춘 공직자 양성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공직자 AI 역량 강화 정책의 기획‧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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