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예술인들을 초청해 워케이션으로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아트톤(Art + Marathon)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트톤'은 예술 창작과 해커톤의 구조를 결합한 창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집중형 창작 마라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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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톤(Art + Marathon) 행사 참여 단체 사진. [사진=신안군] 2025.04.21 ej7648@newspim.com |
자난 18~19일 일정으로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쌍룡분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22명이 참여했다.
팀별 현장 답사를 거쳐 압해도의 자연과 이야기를 예술적 소재로 참여자들의 감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실험적 워크숍이자 예술축제로 진행됐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섬마다 다양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신안군은 어느 지역보다도 차별화된 워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섬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워케이션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