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인터뷰] 이창수 고용정보원장 "청년 취업 책임지는 내비게이션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금플랫폼 O-net 정식 개시…임금 정보 통합 제공"
"고용24, AI 기술 등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고령화 사회 대응...현장성 있는 고령자 패널 보유"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정보원은 일자리 내비게이션입니다. 청년들에게 어디로 가면 밥 먹을 수 있고, 어느 위치에 있는 휴게소로 가야 쉴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죠."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고용정보원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고용정보원과 고용24라는 곳이 있는데, 청년들이 여기로 와 홈페이지를 클릭하면서 놀다 보면 '흥미롭다' '한번 해 볼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초개인 맞춤형으로 서비스 고도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4.15 mironj19@newspim.com

이 원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 시도하다가 실패를 반복하면 '난 안 되나 봐' '좀 더 스펙을 쌓을까' 이렇게 고민하다 주저앉게 된다. 이렇게 길이 안 보일 수도 있고, 길을 못 찾을 수도 있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길을 가고자 하는 의지"라고 말했다.

그는 "가고자 한다면 길은 항상 새롭게 열린다. 의지가 없다면 길이 보이지도 않고 열리지도 않는다"면서 "고용정보원의 역할을 설명할 때 고용 서비스 제공, 연구·개발 및 지원 등이라고 설명하면 어렵다. '일자리 내비게이션'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고용정보원과 고용24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청년들이 접근만 해 보면 새로운 길이 항상 열릴 것"이라며 "'고용정보원이 있고 고용24가 있는데 왜 고민하십니까' 이런 식으로 말하고 싶다"고 했다.

고용정보원은 고용·노동 관련 데이터를 종합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이다. 인력수급전망과 같은 고용정보 분석부터 진로 지도, 국가고용정보망 '고용24' 운영 등 다앙한 업무를 맡고 있다. 

다음은 이 원장과 일문일답.

-취임 5개월이 넘으셨다.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의 수장으로서 진로·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고용정보원이 있고 고용24가 있는데 왜 고민하십니까' 말하고 싶다.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 시도하다가 실패를 반복하면 '난 안 되나 봐' '좀 더 스펙을 쌓을까' 이렇게 고민하다 주저앉게 된다. 길이 안 보일 수도 있고, 길을 못 찾을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길을 가고자 하는 의지다. 가고자 한다면 길은 항상 새롭게 열린다. 의지가 없다면 길이 보이지도 않고 열리지도 않는다.

고용정보원과 고용24라는 곳이 있는데, 청년들이 여기로 와 홈페이지를 클릭하면서 놀다 보면 '흥미롭다' '한번 해 볼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초개인 맞춤형으로 서비스 고도화 노력을 하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일자리 내비게이션이고, 청년들에게 어디로 가면 밥 먹을 수 있고 어느 위치에 있는 휴게소로 가야 쉴 수 있는지 알려줄 수 있다. 고용정보원과 고용24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청년들이 접근만 해 보면 새로운 길이 항상 열릴 것이다.

-올해 정보원 역점 사업 중 하나가 고용·직업정보 종합플랫폼 '한국형 오-넷(O-net)'이 이달 21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어떻게 준비했고,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O-net은 기존 고용24에서 제공하던 직업정보와, 임금직무시스템을 통해 공개된 임금정보를 O-net으로 통합 제공한 시스템이다. 노사가 자율적으로 임금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기초연구, 사전설계 연구를 수행하고 지난해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 지난 3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동일·유사 직무에 대한 세부 임금정보를 알고 싶어하는데, 우리나라는 미국·일본 등과 달리 임금 정보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O-net 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 플랫폼이 본격 운영되면 직무별 임금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 제공해 공정한 보상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일반 국민은 직업·진로선택 및 능력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임금과 직무 정보를 종합적으로 보여 주니 맡은 일에서의 적합한 임금 수준이 어떤지, 임금 수준을 높이려면 어떤 교육·직업훈련을 받아 직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지 등 경력 설계를 돕는 것이다. 향후 직무·임금정보 관련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보원의 가장 대표적 서비스는 '고용24'라고 할 수 있겠다. 기존 고용 관련 포털인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등을 고용24로 통합한 것인데, 현재까지 주요 성과와 향후 목표는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고용 서비스를 전달하겠다는 것이 가장 궁극적인 고용24의 목표다. 고용24에서 민원 신고·신청부터 처리 결과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AI 등 최신 기술도 적용,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10월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9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회원 수가 1121만명, 일평균 방문수는 93만2000명 수준을 기록했다.

지금 가장 중요한 부분은 회원 수 1000만 달성이라는 양적 지표보다도 AI 일자리 맞춤 서비스 등 실질적인 서비스의 고도화·정교화, 개인정보 보호라는 질적 과제다. 고용24를 정부24수준으로 쾌적하게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고용24의 목적 중 하나가 일자리인데, 일자리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국가의 복지 문제이자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문제다. 고용24를 쾌적하게 만들어 국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해야 그때 비로소 고용24의 정책 목표가 달성된다고 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4.15 mironj19@newspim.com

-고용정보원이 진행하는 연구·조사 활동이 활발한데 올해 연구 방향성은 무엇이고, 기존 연구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경제성장률은 하락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금년 취업자 수 증가폭도 예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일자리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관세협상 등으로 인해 수출 주력 산업인 제조업 분야의 고용충격 영향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청년 일자리 및 고령자 일자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 연구 방향은 고용과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들이 상존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고용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용상황이 악화될 경우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크게 받는 고용취약 계층인 저소득층·청년·여성·고령자 등에 대한 맞춤형 고용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 고용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고용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 개발, 효율적인 고용정책 및 서비스 전달을 위한 전달체계 개편(디지털화 전략), 일자리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성과 관리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올해 고용정책연구본부는 인구감소 및 노동시장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고용정책 지원, 정책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도화, 디지털 고용서비스 컨텐츠 고도화 및 인프라 구축, 고용정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일자리 사업 성과 관리 강화를 중점추진 연구방향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보원의 강점 중 하나가 고령자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령화에 따른 일자리 정책 수립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듯한데

▲저희는 정책 (설계가 아닌) 지원 기능을 하고 있다. 고유한 사무가 '어떤 정책을 하겠다' 이런 것이 아니라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이다. 고령자 패널은 쉽게 말하면 한 개인의 생애를 추적하는 것이다. 동일한 패널을 매년 추적 조사하는 방식으로, 주된 일자리를 은퇴로 떠난 개인이 그 다음 일자리로 이직하기 전까지 걸리는 시간이나 어떤 직업을 얻게 되는지 등을 파악한다. 개인의 생애를 데이터화하는 만큼 굉장히 현장성 있고 실용적인 자료로 작동한다. 신중년 은퇴 관련 내용도 심층집단면접(FGI)를 통해 현장 의견을 듣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한국구매조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문형남 한국구매조달학회장. 2025.04.15 mironj19@newspim.com

-지난 2023년 고용24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기관 최대 위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개인정보 강화를 위해 기울이신 노력은 

▲침해 시도 대응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2023년에는 약 54분 소요됐으나 2024년에는 30분 이내로 줄였다. 다른 기관이 벤치마킹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재해는 초기 진압이 굉장히 중요하다. 산불 등 자연재해처럼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대응하기 어려워진다.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이 더 큰 재해를 막을 수 있다. 내부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교육을 철저하게 하고 있고, 예산은 2023년 9억원이었으나 2024년 27억원을 집행했다. 사이버 보안관제를 대폭 강화해 24시간 365일 작동하는 보안관제 체계도 구축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지난해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침입 탐지 시스템' 장비를 도입했고, 보안관제 시스템을 2세대(ESM)에서 4세대(SIEM/SOAR)로 고도화해 보안관제 처리 능력을 향상했다.

-고용정보원은 앞서 경영평가 결과 E등급을 받았다. 이를 위한 개선 노력과 함께 취임 5개월을 향해 가는 현재 앞으로의 과제를 꼽는다면 

▲기관에 특화한 전략체계도를 만들었다.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기관 고유 역할과 부합하게 재구성했고 디지털 고용서비스 혁신을 첫 번째 전략 목표로 삼았다. 직무급 도입, 인사·평가 개선 등 부진분야 전반을 쇄신한다는 계획에 따라 12개 과제를 마련했고 이 중 10개를 이행해 2개만 남은 상황이다. 기관 경영 로드맵이라고 할 수 있는 기관장 경영성과계약에도 고용시장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중기경영목표 내용을 반영했다. 지난해 12월 직무급을 도입했고, 미래전략 혁신TF를 통한 조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고용24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블록체인기술 기반 종이 없는 이력서·자격증 서비스, 디지털 배지의 활성화 등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것이 목표다.

◇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약력 

-천안 중앙고등학교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문화 석사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문화 박사 수료
-충청남도지사 비서실장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비상임감사 
-한국고용정보원장('24.12~)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