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부터 배터리 안전기준까지...미래차 핵심 이슈 총망라
전장품 신뢰성·노이즈 저감 설계 등 기술 역량 강화 방안 공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는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과 K-배터리 안전기준 등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이슈를 중심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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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의 미래차 설계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현장. [사진=에이치시티] |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 커넥티드연구처 윤용원 처장과 자동차안전연구원 문보현 책임연구원의 발표는 최신 자동차 기술과 보안 기준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각계 전문가들이 전도 노이즈 시뮬레이션 기법, 전장품 신뢰성 향상, 사이버보안 테스팅, 노이즈 해석 및 저감 설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자동차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런 기술들이 실무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 연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세미나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업계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시티는 지난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시험인증·교정전문기관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전자파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배터리, 의료기기, 바이오 분야는 물론 K-방산의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